✅ F1 75주년 기념, 전설과 도전이 만나는 무대
2025년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이 곧 개막하며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선보입니다.
올해 행사는 ‘승리의 공식 – 챔피언과 도전자’라는 테마 아래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 75주년, 고든 벤넷 컵 및 1,000마일 트라이얼 125주년, 그리고 월드 제조사 챔피언십 100주년을 기념합니다.
특히 알랭 프로스트, 니겔 맨셀, 마리오 안드레티를 비롯하여 총 8명의 F1 월드 챔피언과 100대 이상의 F1 차량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들 차량은 독보적인 상징성을 가진 맥라렌 MP4/4에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해스 VF-16까지 다양하며, 메인 패독은 역사적 및 현대적 레이스 차량과 함께 현재 F1 팀 중 7개 팀으로 구성된 특별 존으로 꾸며질 것입니다.
✅ 고든 머레이 60년 디자인 여정과 신모델 공개
대회 주최자인 리치먼드 공작은 이번 테마에 대해 “그랑프리 레이싱의 역사는 모터스포츠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가장 중요한 F1 차량을 한데 모음으로써, 그 역사를 정의한 인물들과 팀에게 경의를 표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에서 주목할 또 다른 핵심 요소는 고든 머레이 교수의 60년 동안의 혁신과 업적입니다. F1 기술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브라밤과 맥라렌에서 총 5대의 우승 차량을 설계하며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굿우드 하우스 앞에 자리잡은 상징적 조각품은 제리 주다가 매년 제작하며, 머레이의 경력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올해는 1967년 IGM 포드 T.1부터 고든 머레이 오토모티브(GMA)의 최신 슈퍼카까지를 포함한 그의 설계를 기념합니다. 또한 GMA는 행사에서 새로운 도로용 차량을 최초로 공개하고, 머레이가 제작한 수많은 도로용 차량들이 슈퍼카 패독에 전시되며 힐에서 라이브 시연됩니다.
✅ 슈퍼카와 하이퍼카의 향연, 브랜드별 역대급 데뷔 예고
머레이는 “저는 지난 60년 동안 레이싱과 도로용 차량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며 디자인과 공학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탐구해왔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GMA뿐만 아니라 여러 제조사가 올해의 행사에서 신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Lanzante는 McLaren F1 GTR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3인승 슈퍼카 ‘95-59’를 공개하며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Aston Martin은 발할라를 힐에서 영국 최초로 동적 데뷔시키고 DB12 볼란테, DBX S, 발키리 스파이더 등을 함께 전시합니다. BMW는 새롭게 출시된 M2 CS를, 마세라티는 MC25 슈퍼카를, 혼다는 프리루드 e:HEV 쿠페를 선보이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지난해 전설적인 F1 스타 맥스 칠턴이 운전하며 힐 클라임 기록을 경신했던 전동식 맥머트리 스피어링도 올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레드 애로우스의 비행 공연이 목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걸쳐 펼쳐지며, 알랭 프로스트와 데릭 벨 같은 모터스포츠 전설들이 참석하는 특별한 발코니 모멘트도 마련됩니다.
자동차 수집가들에게도 흥미로운 기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보넘스 공식 경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AMG-One과 부가티 베이론 등 하이퍼카를 포함한 다양한 수준 높은 컬렉션이 선보입니다. 경매에 출품된 차량의 자세한 정보는 행사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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